2018. 4. 27.
바닷가 가까운 숲 속을 들어가면 흔하게 눈에 띄는 것이 큰천남성이다. 불염포가 흑자색인것도 있고 녹색인 것도 있다.
작년 겨울에 빨간 열매는 그렇게 많이 못봤는데 새로 올라오는 잎이며 꽃대가 상당히 많다. 이 동네는 암그루가 적은 모양이다.
큰천남성은 전남 및 경남의 계곡이나 남쪽 섬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바다에서 가까운 숲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꽃은 꽃은 5월에 피고 화경은 길이 3-10cm이며 육수꽃차례가 정생한다. 수그루의 육수꽃차례는 원주형이고 암그루의 것은 다소 구형이다.
포는 판통 윗부분이 넓게 밖으로 젖혀지고 판연은 안쪽으로 꼬부라져 등이 둥글며 끝부분이 다시 밖으로 꼬부라지고 겉은 녹색, 안쪽은 흑자색이지만 안쪽도 녹색인 것이 있다. 꽃차례의 연장부는 곤봉형이며 밑부분이 굵어져서 꽃대축에 옥수수알처럼 달린다. [국생종 자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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