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17
나만의 꽃밭이 1년만에 노출되어 버렸다. 블친께 알려준 게 화근이었다.
블친과 같이 동행했던 꽃친구가 자생지를 노출해 버렸고 이번에 갔더니 몇사람이 소란스럽게 담고 있었다.
물론 꽃쟁이들이 다같이 조심스럽게 보면 될텐데...남보다 먼저 보고픈 맘에 낙엽밑에서 올라오는 꽃대를 밟아버리면 머지않아 아작이 날것이기 때문이다. 아~ 이제 어디 가서 나만의 변산아씨를 오롯이 본단 말인가!
'풀꽃,나무 > 이곳저곳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산바람꽃&중의무릇 (0) | 2020.02.16 |
---|---|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0) | 2020.02.16 |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0) | 2020.02.09 |
좀딱취(국화과) (0) | 2019.10.27 |
석창포(천남성과) (0) | 2019.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