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8. 여수
거문도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따다가 술을 담가 먹는다고 눈에 보이는 애들은 죄다 채취해서 웬만해서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한단다.
그렇게 귀한 동백나무겨울살이를 새덕이 꽃보러 나선 길에서 아주 우연하게 만났다. 땡 잡은 기분이 들었다.
이곳의 동백나무겨우살이는 동백나무는 물론이고 참식나무, 생달나무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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