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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유적/풍경

女人松

by 물골나그네 2021. 5. 13.

2021. 5

"옛날 고기잡이를 하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무사귀환을 빌던 부인이 꿈속에서 물구나무를 서서 소나무를 보니 남편이

배를 타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 뒤부터 이 부인은 분계 해변에서 가장 큰 소나무에 올라 남편을 기다리다

어느 추운 겨울 동사하고 말았다. 살아 돌아온 남편이 부인의 시신을 수습해 그 소나무 아래에 묻어주자 나무는 거꾸로

선 여인의 자태를 닮은 여인송으로 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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