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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남도뭍 야생화

찰피나무(피나무과)

by 물골나그네 2021. 6. 14.

2021.  6.  13

피나무란 이름은 ‘껍질[皮]을 쓰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고 껍질의 섬유는 질기고 길어서 밧줄이나 삿자리, 자루, 각종 농사용 도구에서 어망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귀중하게 이용되었다고 한다.

찰피나무를 비롯한 피나무 종류 나무들의 공통적인 쓰임새는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는 것이다. 열매 속에는 윤기가 반질반질한 단단한 씨가 들어 있는데, 절에서 염주를 만드는 재료로 귀하게 쓰여 왔는데 다만 절에서 염주나무라고 하여 심는 나무는 주로 보리자나무라고 한다.

 

찰피나무 열매 https://blog.daum.net/adu825/2518

 

찰피나무(피나무과)열매

2018. 7. 8 등산로 주변에 키가 큰 피나무가 몇그루 보이기는 한데 워낙 높아서 열매를 담을 순 없다. 다행히 키가 작은 애가 있어서 열매를 담았는데 한창 크는 중이었다.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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