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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남도뭍 야생화

달맞이꽃

by 물골나그네 2015. 8. 1.

 2015. 8. 1. 봉화산 임도

노란꽃이 정겹다. 새봄에 삐약삐약 병아리를 보는 듯하다. 그만큼 우리 곁에 피었났기 때문일까

이름처럼 달 밝은 밤에 꽃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해뜬지 얼마 안된 아침이라서 운좋게 많이 보았다.

글구, 어떤 사람이 꽃을 죄다 꺾어 바구리에 담던데,,, 약초로 쓰는 것인지,,,꽃차로 쓰는 것인지 모르겠다.

왠만하면 좋은차, 좋은약이 많으니 자연그대로 피었다 지도록 놔두면 안될까?  저 번에 아파트 화단에 수국이 이쁘게 피었는데 그 누군가

자꾸 꽃을 꺾어 가는까 관리하는 주민이 팻말을 박아놓았는데, 그 내용인즉 "당신 목아지도 꺾으면 좋으요" 꼭 그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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