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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남도뭍 야생화

송장풀(꿀풀과)

by 물골나그네 2015. 8. 9.

2015.  8.  9

꽃이 층을 이뤄서 한꺼번에 피어 있다. 준수한 용모가 확 눈에 띈다. 아직까지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광대수염을 닮기도 한 것 같고 벌깨덩굴을 닮은 것 같기도 한데...초보 야생화 입문자로선 비슷한 것끼리 분류하는 것 조차 힘들다.

나중에 시간을 두고 다시 확인하니 '송장풀'이란다.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  그래도 '시체풀'이 아니어서 낫다.

 

 

 

 

대화익모초(大花益母草)·산익모초·개속단·개방아·개방앳잎·주리풀(제주도)이라고도 한다. 식물에서 송장 썩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 하여 송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는 곧추서고 둔하게 네모지며 능각이 있는데 키가 커서 더러 비스듬히 눕기도 한다. 줄기는 녹색 또는 자주색을 띠고 가지가 없거나 위쪽에서 갈라진다. 전체에 갈색의 누운 털이 빽빽이 나 있다. 관상용·밀원·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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