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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다도해 야생화

천선과 열매

by 물골나그네 2015. 9. 6.

 2015. 9. 5. 사도

하늘의 신선들이 따먹는다는 과일~ 천선과(天仙果)다.

사도에 와서야 천선과가 까맣게 익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맛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여수 갯가길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그때는 왜 이리 맛도 없는 것을 천선과라 했을까? 의구심이 들었었다.

그 의심이 이번에 풀렸다. 배고플때 따먹으면 꿀맛이겠다. 

꼭 이맘때가 까맣게 익을 무렵이다. 신선의 과일을 맛보고 싶다면 사도에 가면 된다.

근디 사도 공룡들은 천선과 먹고 배고파서 멸종했을까 싶다. 사도에 가면 공룡 발자국 화석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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