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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지리산 야생화

벌개미취

by 물골나그네 2015. 9. 29.

2015.  9. 28

쑥부쟁이에 비해 꽃이 훨씬 크다. 잎을 만져보니 앞뒷면 모두 맨질맨질하다. 

벌개미취는 공원에서만 봤지 야생에서 보기는 처음이다.

 

 

 

 

 

 

 

벌개미취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옆으로 뻗는 근경에서 자라는 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며 줄기에 파진 홈과 줄이 있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0~20cm, 너비 1.5~3cm 정도의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6~10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 4~5cm 정도이고 연한 자주색이다. 수과는 길이 4mm, 지름 1.3mm 정도의 긴 타원형이고 털이 없으며 관모도 없다. ‘개미취’에 비해 털이 거의 없고 두상화가 크며 통상화와 설상화에 관모가 없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무쳐서 묵나물로 먹는다. 다른 나물과 무쳐 먹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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