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
히야~ 드뎌 천문동이 꽃을 피웠다. 햇빛에 반짝거리며 통통한 씨방을 달고 있는 꽃을 보고는 대번에 암꽃인 줄 알겠다.
암꽃은 햇빛 좋은날이면 11시에서 14시사이에 활짝 핀다고 한다. 점심때 가지 않고 아침에 한바퀴 돌았다면 이 귀한애를
못 보았을 것이다. 암꽃 피는 모양은 선밀나물 암꽃을 닮았다.
▼ 2017. 9.16. 하필 길가에 둥지를 트는 바람에 예초기 칼날에 원줄기가 잘려버렸다. 원~ 이제나 저제나 자연스럽게
익은 열매를 보고 싶었는데...한발 늦었다.
선밀나물 http://blog.daum.net/adu82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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