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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다도해 야생화

왜모시풀(쐐기풀과)

by 물골나그네 2017. 7. 31.

2017.  7.  18

화서가 없을때는  잎결각이  왕모시풀과 비슷해 헷갈리는데 화서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왜모시풀은 화서가 나눠지지 않는 반면에 왕모시풀은 허벌나게 나눠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왜모시풀은 잎 끝으로 갈수록 결각이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비슷한 거로 개모시풀이 있는데 개모시풀은 화서가 가늘고 가지를 치는 것을 볼 수 있고 잎모양이 산만하다.

왜모시풀은 화서가 가지를 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그렇고 일부는 가지를 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아래 4번째 사진에는 화서가 가지를 쳤는데... 변이로 봐야 할까...하야튼 왜모시풀 대부분의 화서는 가지를 안친다고  정리하면 되겠다.

왕모시풀이 힘세고 억센 뱃사람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왜모시풀은 수수하고 얌전한 여인네 같고 개모시풀은 천방지축 선머슴 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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