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8
오늘 땡잡았다. 소리도 원시림에서 육박나무를 찾아 한참 담고 있었는데 저만치 다른게 보인다. 순간 녹나무라고 느낌이 들었다. 가슴이 설레인다. 가까이 가서 위를 쳐다봤더니 그 싱싱한 잎파리가 수없이 달려있다. 키가 커서 잎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수피를 봤을때 녹나무가 확실하다. 이 섬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녹나무가 실제로 자생하고 있는 것을 보았으니 이 얼마나 즐거운가~ 잔잔한 행복감이 온몸에 흐른다.
>>> 나중에 가서 다시 확인해 봤더니 후박나무 잎이 달려 있었다. 후박나무가 급성장하면 수피가 갈라지기도 한단다.
위 왼쪽 붉은 기운이 도는 나무는 생달나무
녹나무 http://blog.daum.net/adu82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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