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7
꽃을 따서 꽁무니를 빨아 먹으면 달디단 꿀맛이 난다. 동박새와 동백은 공생관계다. 동박새는 꿀을 얻고 동백나무는 가루받이를 한다.
가루받이가 되고 나면 미련없이 아직도 새빨간 동백꽃이 뚝하고 땅에 떨어진다. 그러면 총각은 그 꽃을 주워서 실에 꿰어 꽃목걸이를 만든다.
사랑하는 연인의 맘을 뺏기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옥룡사 동백숲 http://blog.daum.net/adu825/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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