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5
좀 색다르다 싶었다. 찻길에서 보이는 곳에 있는데 멀리서 봤을때 느낌이 갈참나무 같았다.
근데 이번에 보니까 뭔 꽃이 주렁주렁 달렸다. 이상하다 싶어서 덤불을 헤치고 가봤더니 처음 보는 꽃이 피었다.
줄기가 낭창낭창해서 가지를 잡고 맘 놓고 꽃사진을 담아도 부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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