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6
금오도에서 세번째로 만난 붓순나무다.
육지로 나가는 배를 기다리다 배닿는 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만났는데 교회 입구에 서 있었다. 혹시 목사님이 산에서 파다 심었는지 모른다.
팔각모양 열매를 많이 달고 있다. 아직 꽃을 보지 못했으니 내년 봄에 오면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를 지켜보던 동네 어르신이 봄에 하얀꽃이 많이 핀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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