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9. 선소 갯가에서
가시솔나물이라고 한다고 한다.
만져보면 단단하다. 꽃이 너무 작아 확대해서 담아도 선명치 않다.
스마트폰도 한계가 있다. 이번참에 맘먹고 접사 잘되는 카메라 장만해야 쓰것다.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의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0~40cm 정도로서 털이 없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비스듬히 자란다. 어긋나는 잎은 육질이며 길이 1~3cm 정도의 원주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연하지만 나중에는 줄기와 더불어 딱딱해진다. 7~9월에 개화하고 연한 녹색의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포과는 연골질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배는 나선형이다. ‘솔장다리’와 달리 잎은 지름 1~3mm 정도의 육질선형이며 꽃은 단생 또는 짧은 수상을 이루며 황록색이다. 어린 것을 데쳐 나물로 또는 볶음으로 또 국이나 찌개로 이용한다. 비빔밥이나 쌈밥 재료로 쓰인다. 엽과 과실은 ‘수송’이라 하여 약으로 쓰인다.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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