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8. 선소로
일본 규슈 지방이 원산지여서 일본산 종려라는 뜻으로 왜종려(倭棕櫚)라고도 부른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오래 된 섬유 모양의 흑갈색 잎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가지가 없다. 추운 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건축재·가로수·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줄기의 목재는 단단하여 정원의 계단 발판을 만들고 건축용으로 쓴다. 또 장식용 재목과 고급 그릇의 재료로도 쓰인다. 잎자루의 밑이 삼각형으로 넓어지면서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에 섬유 같은 잎집이 발달하여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남아 있는데 이 부분의 섬유 조직을 종려모(棕櫚毛 : 종려털)라 하며 새끼·솔·비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꽃은 종어(棕魚·椶魚)라 하며 중국 요리에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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