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9
우리지역에서 논둑이나 물웅덩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름을 알 수가 없다. 개구리미나리도 아니고 젓가락나물도 아니다. 잎, 줄기 어디에도 털이 없이 매끈하다. 열매는 끝이 꼬부라져 있다.
주변에 흔하게 있는데도 쉽게 이름을 불러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답답하다. 식견이 높은 야생화 전문가에게 문의했더니... 털개구리미나리로 보인다고 한다. 그렇다면 진짜 털없는 민짜 털개구리미나리가 있기나 할까...아님 아직까지 미발표된 종이 아닐까...미기록종이라면 "넓은잎민개구리미나리"로 명명하면 좋겠다.
>>> 왜젓가락나물로 동정했다.
▲ 개구리미나리 두종류가 섞여있다. 왼쪽은 이름을 몰라 답답한 것이고 오른쪽은 '털개구리미나리'다.
▲ 신초 모습(17. 3.16) 왼쪽은 이름을 모르는 것이고, 오른쪽 윗쪽은 '털개구리미나리' 신초다. 두 놈은 싹수부터 다르다.
털개구리미나리 http://blog.daum.net/adu825/1781
털개구리미나리 새싹 http://blog.daum.net/adu825/166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