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3
벌이나 나비를 유혹할 필요가 없으니 꽃이 화려할 필요가 없다.
바람에 송홧가루처럼 날리는 꽃가루 한 개만 잡으면 되니 하얀 점같은 암술머리만 사알짝 내밀고 있으면 접선이 된다. 가루받이는 식은죽 먹기다. 암꽃이 대단할 거라고 생각은 풍매화에서는 일단 기대를 접어야 할 것 같다.
작년 이맘때 가루받이에 성공한 암꽃이 포를 열어제치고 드뎌 열매모양을 만들었다. 올 가실에 따다 구충제로 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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