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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다도해 야생화1460

벚나무(장미과) 2018. 4. 3. 필봉산 동네가 보이는 산중턱 한가운데에 가장 큰 벚나무가 꽃을 피웠다. 산벚나무인지, 벚나무인지 몹시 궁금해서 장화를 싣고 가서 확인했다. 인적이 드문 풀밭에는 벌써 구렁이, 독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목 짧은 등산화로는 도저히 가 볼 염두가 나지 않는다. 다른지역에는 .. 2018. 4. 5.
섬딸기(장미과) 2018. 4. 2 이 섬에 흔하게 보이는 섬딸기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가까이 가서 요모조모 살펴봤더니 차이가 있다. 관찰한 바에 의하면 섬딸기에 비해 꽃이 작다는 느낌이 들고 줄기도 가늘게 보인다. 꽃잎 가장자리 가운데 끝부분이 섬딸기는 둥글게 생겼는데 요놈은 뾰족하다. 섬딸기는 잎이 처음에는 2장씩 나오는데 반해 요놈은 처음부터 3장씩 나오고 잎자루, 꽃자루, 꽃받침에도 털이 보인다. 줄기 가시모양도 다르다. 섬딸기 가시는 대체로 구부러짐이 없는 반면 요놈은 매부리코처럼 안쪽으로 꼬부라져 있다. 실거리나무 가시와 비슷하다. 줄기에 가시가 있고 가지와 잎자루에도 가시가 나있다. 잎색깔도 자주색 계통이다. 좀 두고 봐야겠지만 새잎만으로 볼때는 섬딸기 새잎과는 다르다. 사진 찍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올.. 2018. 4. 5.
흰알록제비꽃(제비꽃과) 2018. 4. 2 일반 알록제비꽃 색깔이 적자색 계통인데 비해 요놈은 남산제비꽃 처럼 흰색이다. 2018. 4. 5.
호제비꽃(제비꽃과) 2018. 4. 2 학교 운동장에 호제비꽃이 앙증맞게 피었다. 제비꽃과 닮았는데 잎자루와 잎 뒷면 색깔이 밤색기운이 돌고 꽃잎 측판에 털이 없고 잎에 짧은 털이 밀생한다. 2018. 4. 5.
각시붓꽃(붓꽃과) 2018. 4. 2 양지바른 풀밭에 새각시들이 한껏 치장을 하고 뽐내고 있는듯 했다. 잎은 주변에 있는 잡풀처럼 생겼는데 그 속에서 붓대를 닮은 꽃대가 나와서 색감 좋은 꽃을 피우고 있으니 정말 경이로울 뿐이다. 2018. 4. 5.
잔털벚나무(장미과) 2018. 4. 2 큰 벚나무가 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있는 벚나무 꽃이 피었는데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꽃자루에 털이 보인다. 그렇다면 벚나무가 아니고 혹시 잔털나무가 아닐까... 일단 담아놓고 볼 일이다. 순백의 솜털이 가지마다 빼곡히 달린듯 하다. 잔털벚나무는 꽃차례자루.. 2018. 4. 4.
벚나무(장미과) 2018. 4. 2 와~ 뭔 벚꽃이 요리도 이쁘다냐 ! 산에는 주로 벚나무, 산벚나무, 잔털벚나무가 섞여 자라는데 멀리서 봤을때는 그놈이 그놈같다. 벚나무와 산벚나무는 공통적으로 꽃자루, 꽃받침통, 암술대에 털이 없으나 두 나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꽃차례자루 유무다. 벚나무 꽃은 꽃차례자.. 2018. 4. 4.
섬딸기(장미과) 2018. 3. 29. 덕포 가는길 하얀등같은 섬딸기꽃이 피기 시작했다. 겨울눈에서 잎 2개, 꽃 1~2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꽃은 모두 숙여서 피기 때문에 속을 볼려면 밑에서 봐야 한다. 꽃이 너무 수수해서 그런지 벌들이 안보이는 건지 이섬에 벌이 없는 것인지... 하여튼 이섬에서는 섬딸기 열매를 보기가 힘들다. 섬딸기 열매 http://blog.daum.net/adu825/1889 섬딸기 열매 2017. 6. 8 열매가 붉은색이 아닌 주황색으로 익는다. 봄에 섬딸기 꽃을 보았던 군락지에 가봤더니 꽃은 열매 맺기도 전에 말라버린 것이 대부분이었다. 주황색 열매를 하나도 못봤다. 그렇다면 섬 blog.daum.net 2018. 3. 31.
섬딸기(Rubus ribisoideus Matsum.) 2018. 3. 28. 까랑포 안뜰재 가는 둘레길에서 올해 처음 만났다. 햇빛을 받아 하얀꽃이 눈부시다. 2018.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