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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다도해 야생화1459

마삭줄(협죽도과) 2018. 6. 6 까마득한 비렁길 절벽 위에 마삭줄이 멋들어지게 피었다. 꽃 중심부분이 유난히 노랗다면 '마삭줄'로 봐도 무방하겠다. 2018. 6. 10.
섬다래 수꽃 2018. 6. 6 와우~ 섬이 크다 보니 없는게 없구나! 섬다래 수꽃이다. 꽃받침에 갈색의 융털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주변을 정밀 탐사하면 암나무도 있을 것이다. 2018. 6. 10.
보리장나무(보리수나무과) 2018. 6. 6 이번 금오도 탐사에서 발견한 것 중 제일 맘에 든다. 그동안 보리장나무가 어디 있을까 하고 보리밥나무 잎을 많이도 까봤다. 나무 밑동이 어른 발목 두께만하다. 옛날에는 열매를 임금님께 진상했다고 하니 열매가 맛이 있는 모양이다. 내년 봄에 열매 맛 좀 보자꾸나~ 보리장나.. 2018. 6. 10.
붓순나무(붓순나무과) 2018. 6. 6 처음 대면했을때 녹나무과 같은데 삼출맥이 없다. 그렇다면 생달, 참식, 새덕이, 녹나무는 제외하면 센달, 후박, 육박나무가 있는데 그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녹나무과가 아니면 감탕나무 일까? 그것도 아니다. 감탕나무 새잎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아니다. 감탕나무 잎은 빳빳하면서 두툼한데 이애는 부드러우면서 두툼하다. 혹시 후피향나무가 아닐까... 그렇다고 스마트폰 검색을 활용해 얼른 이름을 찾아내면 안된다. 이름을 바로 알아버리면 이름을 찾기까지 설레임이 한순간에 싹 사라져버린다. 비렁길 탐사 내내 머릿속 한켠에는 이애 이름이 몹시도 궁금했다. 2018. 6. 10.
참가시나무(참나무과) 2018. 6. 6 요새는 여수시내 공원이나 가로수로 가시나무 종류를 많이 심기도 한다. 평소에 가로수나 공원수 등은 그 지역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지역에는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감탕나무, 동백나무를 심는 것이 맞고 우리지역에 자생하지 않는 가시나무 종류를 심는 것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금오도 탐사에서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는 참가시나무를 만나고 나니 우리지역에 가시나무를 심는 것이 합당하고 심어도 별 탈없이 아주 잘 살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만났을때 잎은 상수리나무 잎 같은데 수피가 다르다. 그렇다면 가시나무 종류이겠구나 싶었다. 2018. 6. 10.
기린초(돌나물과) 2018. 6. 6 절정기를 지나서 약간 아쉬웠으나 주위에 기린초가 상당한 군락을 이뤘다. 2018. 6. 10.
좁은잎천선과(뽕나무과) 2018. 6. 6 천선과와 열매는 똑같으나 잎이 넓고 좁음에 차이가 있다. 열매모양이 젖꼭지를 닮아 젖꼭지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을 뜯으면 하얀액(젖)이 나온다. 2018. 6. 10.
광나무(물푸레나무과) 2018. 6. 6 늘푸른 나무다. 따뜻한 남부지방에선 아파트 화단 울타리나 정원수로도 많이 심는다. 2018. 6. 10.
산달래(백합과) 2018. 6. 6 산달래 꽃을 제대로 봤다. 참 이쁘다. 2018.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