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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다도해 야생화1459

모람(뽕나무과) 열매 2018. 5. 31 구슬만한 모람 열매가 다 익었는지 숲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지금 시기는 신구가 교체되는 시기인 모양이다. 콩알만한 새끼 모람이 열리고 흑자색으로 익은 구슬(1.2cm정도)만한 열매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 천선과 열매는 제대로 익으면 맛이 있는데 모람 열매는 아무 맛도 없다. 2018. 6. 2.
실거리나무(콩과) 2018. 5. 22. 금오도 땡볕에 노출되는 너덜바위 지대에 실거리나무가 흔하게 보인다. 2018. 5. 30. 소리도 양지바른 필봉산 자락에 실거리나무가 작은규모로 자생하고 있다. 꽃잎 떨어진 꽃대가 보이는 것으로 봐서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꽃을 피웠던 모양이다. 2018. 6. 2.
갯강활(산형과) 2018. 5. 25 가랑포 갯가가 쓰레기장이 돼버렸다. 그 쓰레기장에서 갯강활이 꿋꿋하게 단단히 대를 세우고 향기로운 꽃을 피웠다. 어장 부표나 양식장 부표 등 바다에서 쓰는 각종 부표는 스티로폼 재질을 쓰면 안된다. 조류를 따라 갯가로 밀려드는데 섬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다. 재활용할 수 있는 재질로 바꿔야 하고 소비자들은 좀 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2018. 5. 26.
갯쑥부쟁이(국화과) 2018. 5. 23 하여튼 꽃도 틔는 놈들이 있다. 선선한 추석무렵에 피는 애들이 벌써 피었다. 2018. 5. 26.
갯기름나물(산형과) 2018. 5. 23 소리도 방풍나물의 원조다. 섬사람들은 이곳 갯기름나물 씨를 받아서 고구마, 보리 대신 심었다. 우리가 방풍나물로 먹는 것이 갯기름나물이다. 초봄에 먹는 방풍나물은 소리도, 금오도 바닷가 밭에서 재배한 것이 향이 강하고 맛이 좋다. 2018. 5. 26.
갯방풍(산형과) 2018. 5. 22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발굴터에 처음 보는 갯방풍이 무더기로 꽃을 피워서 기분이 좋았는데...암만해도 자생종 보다는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랫쪽에 불그스레한 것이 씨방이다. 꽃자루에 흰털이 많이 나있다. 2018. 5. 26.
다래(다래나무과) 암꽃 2018. 5. 22 다래가 익을때쯤 오면 실컷 따먹을 수 있겠다. 근데 왜~ 수꽃을 안 찾아봤을까... 뱃시간 때문에 서두르다 미처 생각을 못한것 같다. 2018. 5. 26.
돈나무(돈나무과) 2018. 5. 22 요새는 도심공원에도 많이 식재하기도 한다. 이맘때 섬에 오면 흔하게 만날 수 있다. 향기도 참 좋다. 2018. 5. 26.
개비자나무(개비자나무과) 2018. 5. 22 비자나무이겠지 하고 지나갈려다...아니다.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가서 확인해보자. 비자나무는 만나봐서 알고 있으니 가서 보면 비자인지, 개비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서 잎을 오므려봤더니 부드럽다. 찬찬히 보니 암구화수도 보이고 어린열매도 보인다. 좀 더 찾아보.. 2018.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