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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다도해 야생화1459

단풍마(마과) 2017. 7. 18 잎이 단풍잎을 닮아서 단풍마라고 이름 지은 것 같다. 요놈은 수꽃으로 보이는데 주변을 아무리 뒤져봐도 암꽃은 없다. 성질 급한 놈이 꽃부터 내놓았는데... 이를 어쩌랴... 그냥 헛물만 켜는 수 밖에 별 도리가 없다. 단풍마는 잎자루 기부에 한쌍의 돌기가 있고 잎에 털이 있다.. 2017. 7. 19.
여우콩(콩과) 2017. 7. 14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왔다. 점심때 가까운 풀숲을 뒤져서 꽃피고 있는 여우콩을 찾아서 보람은 있으나 땀이 장난이 아니다. 그냥 편하게 갈 수 있는 도로가에서 담을 걸 그랬나... 여우콩은 콩깍지가 빨갛게 유별나고 씨는 쥐눈깔처럼 까맣다. 열매가 기다려진다. 2017. 7. 16.
하늘말나리(백합과) 2017. 7. 10 이곳에는 참나리만 있는 줄 알았더니 마을버스 타고 들어오면서 우연히 발견했다. 하늘말나리와 누른하늘말나리가 한곳에서 공생하고 있었다. 누른하늘말나리 http://blog.daum.net/adu825/1295 2017. 7. 11.
참나리(백합과) 2017. 7. 10 배를 타고 들어오는데 바닷가 바위 위에 한무더기 참나리가 피어있었다. 배가 지나가면서 언뜻 봤을때 노랑색이 얼핏 보여...노랑참나리가 아닐까 하고 점심을 얼른 먹고 가봤더니 그냥 참나리였는데 바닷가를 배경으로 담아놓고 보니 참 멋있다. 2017. 7. 11.
참나리(백합과) 2017. 7 . 7 이 섬에는 바닷가에도 언덕에도 지천으로 피어 있어서 마을사람들이 집에다 심어도 씨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많다. 과히 이 섬에서 여름을 대표할 만할 꽃이다. 뭉텅이로 피어있는 것을 보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다. 2017. 7. 8.
참나리(백합과) 2017. 7. 5 하루 전에는 세송이 피었더니 하루가 지나고 나니 수두룩하게 꽃을 피웠다. 꽃 피는 모양이 얼레지를 닮았다. 주근깨 투성이 속모양을 숨김없이 까발렸다. ▲ 2017. 7. 13. 같은 장소 2017. 7. 5.
참나리(백합과) 2017. 7. 4 바야흐로 참나리 흐드러지는 여름이 왔다. 갯가에 참나리가 풍성한데 노랑참나리도 있으면 좋겠다. 행여나 갯가에 있는가 찾아봐야겠다. 2017. 7. 4.
엉겅퀴(국화과) 2017. 7. 4 섬 여기저기 흔하게 피고 지는데 '산비장이' 꽃을 닮았다. 가시나물이라고 해서 어린순을 삶아 우려낸 다음 갈치국을 끓여먹는데 거 뭐랄까...맛이 오묘하다. 엉겅퀴에 간이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해장국으론 갈치국이 좋을 수 밖에 없다. 근데 옛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고 먹었을까... ▽ 2017. 7. 27 산비장이 http://blog.daum.net/adu825/1439 2017. 7. 4.
예덕나무 암꽃(대극과) 2017. 6. 28 예덕나무는 우리지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암수딴그루로 이놈은 암그루다. 옛날에 돈없는 가난한 양반네들이 예덕나무 씨로 기름을 짜서 호롱불을 밝히고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래서 '양반나무'라고 했단다. 201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