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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보기드문 야생화152

검양옻나무 수꽃 2020. 6. 6. 여수 2주 전에 왔을때는 좁쌀만한 꽃봉오리만 맺혀있더니만 이번에 다시 찾았더니 개화 적기였다. 산검양옻나무 달큼한 꽃향기와 똑같은 냄새가 났다. 가까운 곳에 꽃을 피울 정도로 성장한 암,수나무가 있어서 화려한 수꽃과 아주 단정한 암꽃을 대면했다. 산검양옻나무는 잎, 잎자루, 꽃자루에 털이 많은 반면 검양옻나무는 털이 없이 매끈하다. 2020. 6. 7.
검양옻나무(옻나무과)암꽃 2020. 6. 6 작년 겨울에 우연히 대면한 검양옻나무가 풍성한 열매를 달고 있었던 것을 봤는데... 꽃피는 시기에 가면 암꽃차례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가까이 가서 봐도 꽃이 피었는지 잘 모를정도로 표시가 안났다. 다행히 손 닿는 높이에 암꽃이 피어 있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보았다. 2020. 6. 7.
갯취(국화과) 2020.  5.  23반그늘에서 자라는 갯취는 꽃을 피우는 애들이 드물고 햇빛이 많이 받는 곳에 자라는 애들은 대부분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고 있었다.  다만 편백나무 조림지역에는 아직 편백나무가 어려서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덕분에 갯취가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머지않아 편백나무가 많이 자라면 이쪽에서는 갯취꽃을 보기가 힘들겠다. 2020. 5. 24.
떡조팝나무(장미과) 2020. 5. 17 떡조팝나무는 우리나라 희귀 특산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작년에 꽃이 진 뒤 발견하고는 이 꽃을 볼려고 거의 1년을 기다려서 만났는데 예감대로 개화 적기였다. 주로 거름기가 없는 산지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거름기가 있는 곳에서는 꽃차례가 아주 풍성했다. 조경수로 심어 가꾸면 대박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잎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꽃은 양성으로서 백색이고 5월에 핀다. 꽃차례는 새가지 끝에 달리고 우상모양꽃차례이지만 편평꽃차례도 있으며 화경 및 꽃자루에 털이 없고 꽃자루는 길이 10-15mm로서 포가 없거나 1개 있다. 꽃잎은 5개이고 지름 1-1.5㎝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두꺼우며 넓은 거꿀달걀모양 또는 도란상 원형이고 길이 15-35mm.. 2020. 5. 20.
이팝나무(물푸레나무과) 2020. 5. 17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큰나무는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어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나 자생지에서 만나보기는 드문 일이다. 2020. 5. 18.
새우난초(난초과) 2020. 5. 7 드뎌~ 보고 싶었던 여수산 새우난초를 자생지에서 대면했다. 어찌 이곳에 새우난초가 있을거라 짐작이나 했겠는가...자생지 정보를 모르면 하루종일 찾아다녀도 못찾았을 것이다. 2020. 5. 7.
노랑붓꽃(붓꽃과/속) 2020. 4. 30 석가탄신일에 부처님을 알현하는 듯... 큰 은혜를 받은 기분이 들었다. 이 지역을 두루 탐사해 봤더니 넓은 지역에 자생하고 있었다. 노랑붓꽃 분포의 남방한계선이 순천, 광양 일대인 것을 보면 오늘 발견한 이곳은 노랑붓꽃 새로운 자생지임에 틀림없다. 이곳의 노랑붓꽃은 꽃이 1개만 달린 것으로 봐서 노랑붓꽃이 반드시 꽃대 하나에 꽃이 2개가 달린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으나 자방 위치는 모두가 꽃 바로 아래에 노출되어 보였다. 반면 금붓꽃은 꽃의 아랫부분 포엽에 싸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잎은 금붓꽃 보다 키가 크고 너비가 넓고 중륵이 돌출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금붓꽃은 중륵이 양쪽으로 돌출된다. 금붓꽃 https://adu825.tistory.com/1062 금붓.. 2020. 5. 2.
금붓꽃(붓꽃과) 2020. 4. 26 예전에 봤던 그 자리에 아주 앙증맞은 금붓꽃이 피었다. 꽃이 아름답고 관상가치가 있어서 사람 눈에 띄면 도채당하기 쉽겠다. 잎을 만져봤더니 가운데 주맥이 있고 양쪽으로 도드라졌다. 2020. 5. 2.
깽깽이풀(매자나무과) 2020. 3. 24 얼레지를 배부르게 보고서 아랫마을로 내려가고 있었는데 어여쁜 깽깽이들이 눈에 들어왔다. 사람들 흔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 꽃쟁이들도 모르는 곳 같았다.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