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꽃,나무/보기드문 야생화152

사철란(난초과) 2019. 8. 17 무더위를 무릅쓰고 아직까지 만나지 못한 사철란을 찾아 나섰다. 대충 자생지 정보를 알고 갔으나 쉽게 눈에 띄질 않았는데 내려오는 길에 발견했다. 꽃대를 올린 애들은 몇개체 되질 않았고 자생지도 매우 좁아보였다. 2019. 8. 17.
입술망초(쥐꼬리망초과) 2019. 8. 11 자생지 정보를 정확히 모르고 갔었고 계곡 주변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믿고 계곡을 타고 올라가봐도 보이질 않았다. 그냥 포기하고 가려다 다른쪽으로 갔더니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길 주변에 입술망초들이 꽃을 한창 피우고 있었다. 입술망초는 번식력이 좋지 않은지 자생지는.. 2019. 8. 11.
흰꽃 검나무싸리(콩과) 2019. 7. 7 싸리의 돌연변이로 알고 담았더니 국생정에는 흰싸리, 흰참싸리가 등재되어 있기는 한데 검나무싸리 변이 같기도 하다. 괭이싸리, 좀싸리 꽃이 흰색인 줄 알지만 흰색꽃이 피는 싸리는 처음 봤다. 2019. 7. 30.
조도만두나무(대극과) 2019. 7. 12 히야~ 조도만두가 요렇게 생겼구나! 암꽃과 수꽃이 한 가지에서 핀다. 한쪽에선 만두를 닮은 열매가 익어가고 또 한쪽에선 꽃이 지속적으로 핀다. 이동네에선 제법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자생지가 극히 제한적이다고 한다. 2019. 7. 14.
모새나무(진달래과) 2019. 7. 12 조도만두 찾아서 마을 뒷산 가장자리를 훑으면서 다니다가 운좋게 발견했다. 잎은 같은 상록성인 사스레피나무를 닮은 것 같고 꽃은 종모양으로 생겼는데 산앵도나무 보다는 블루베리꽃을 닮았다. 산앵도나무 http://blog.daum.net/adu825/3191 블루베리 http://blog.daum.net/adu825/1027 2019. 7. 14.
삼색싸리(콩과) 2019. 7. 12 도로옆 습지 가장자리에 삼색싸리가 흔하게 보인다. 잎이 조록싸리와 비슷해 삼색조록싸리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이 동네에선 산에서도 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모양이다. 국생정 기재문에는 "꽃은 액생 또는 정생하는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꽃차례는 길이 3-8㎝이며 6-7월에 피.. 2019. 7. 14.
흰참꽃나무(진달래과) 2019. 6. 9 남부지방 높은 산 바위 틈에 자라는 흰참꽃나무가 앙증맞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노출된 바위 부근에 살고 있으나 이곳에서도 개체수가 많지 않은데... 구상나무까지 말라 죽고 있으니 요 이쁜애들도 걱정이 된다. 요 애들은 사람에 의한 훼손보다는 .. 2019. 6. 11.
대반하(천남성과) 2019. 6. 6 아침 첫배로 섬에 들어가서 섬다래, 섬까치수염을 볼려고 했더니... 해무가 잔뜩 껴서 출항 통제가 되었다고 한다. 마침 부근에 대반하가 자생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고 있어서 그곳에 가서 만났다. 잎은 큰천남성 잎과 닮았는데 반하처럼 꼬리가 길게 빠져 나오는 것이 달랐다. 불염포 속에는 육수꽃차례인 암꽃이 있고 윗쪽에는 수꽃이 있다. 윗쪽도 까 봤어야 했는데...담을때는 수꽃이 있는지 몰랐다. 큰천남성은 죽순처럼 생긴 포에서 줄기 2개에 잎 3장이 나와서 성엽이 되고 대반하는 1장의 잎이 3장처럼 갈라지면서 성엽이된다. 큰천남성 http://blog.daum.net/adu825/2309 큰천남성(천남성과) 2018. 4. 27 바닷가 가까운 숲 속을 들어가면 흔하게 눈에 띄는 것이 큰천남.. 2019. 6. 6.
복주머니란(난초과) 2019. 6. 2 노고단 보호구역에 자생하고 있는 복주머니란이 꽃을 피웠다. 가까이 가서 볼 수 없어도 멀리서라도 볼 수 있으니 그것도 참 즐거운 일이다. 2019. 6. 5.